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엔드게임에서는 비전이 나오지 않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에서 타노스에게 머리에 박힌 마인드 스톤을 뜯겨 죽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전의 목소리 주인공 자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옵니다. 에드윈 자비스(Edwin Jarvis) 트니 스타크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의 집사였습니다. 이후 자비스가 죽자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만든 인공지능 시스템을 자비스라 이름 짓습니다.
아이언맨 1편에서 처음 등장한 자비스는 이후 아이언맨이 출연하는 마블 시리즈에 모두 등장합니다. 그러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비전이 됩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토니 스타그와 브루스 베너는 지구수호를 목적으로 울트론을 만듭니다. 전편에서 로키가 소환한 치타우리 종족을 간신히 막아냈기 때문에 좀 더 지구를 제대로 지키기 위해 울트론을 만듭니다.
하지만 울트론은 자비스를 공격하고 흡수합니다. 인류를 멸망 시키려는 울트론은 좀 더 강한 몸을 얻기 위해 헬렌 조(수현)를 세뇌시켜 비브라늄으로 신체를 만들고 머리에 아인드 스톤을 박아 넣습니다.
이 때문에 비전의 목소리는 자비스와 같습니다. 자비스 목소리, 비전 역을 맡은 배우는 폴 베타니 (Paul Bettany)입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에서는 토니 스타그가 과거로 가서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를 만납니다. 아버지와 작별하는 장면에서 자비스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전 시리즈에서 자비스 역을 맡았던 폴 베타니가 아니라 다른 배우입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 vision)에서 자비스 역을 맡은 배우는 제임스 다시(James D'Arcy)입니다. 덩케르크 위넌트 대령, 스노우맨 필립 베커 역, 그리고 에이전트 카터에서 자비스(Jarvis)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