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개봉한 라미란, 이성경, 윤상현, 최수영(소녀시대 수영), 조병규 주연, 정다원 감독의 영화 걸캅스의 박스오피스와 관객수를 확인해보겠습니다.
KOFIC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사이트 통계를 찾아보니 걸캅스 박스오피스는 2위입니다. 1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5월 9일 110,547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걸캅스 관객수는 74,721 명입니다. 3위는 나의 특별한 형제, 4위는 명탐정 피카츄입니다.
걸캅스는 걸복동이라 불리며 부진을 예상했지만 개봉전 반응과 다르게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다만 개봉 첫날이라 소위 "오픈빨" 일 수도 있습니다. 관건은 개봉 첫 주말인 5월 10일 ~ 5월 12일의 관객수가 중요합니다. 자전차왕 엄복동의 첫날 관객수는 43,408명였지만 개봉 6일차에 천명 단위로 떨어지고 개봉 8일차 백명 단위로 떨어졌습니다.
걸캅스 박스오피스 2위는 영혼 보내기 운동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영혼 보내기" 란 영화를 관람하지 않아도 표를 구매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영화 걸캅스 주연 양장미 역 최수영(소녀시대 수영)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걸캅스 개봉일이 5월 9일 목요일이였기 때문에 주말에는 더 많은 관객수를 동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이기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4월 24일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총 11,986,924명을 관객을 동원했고 5월 9일에도 110,547명의 관객수를 올려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