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9세 여성 납치 혐의 용의자 72세 남성 노인 체포
2017년 7월에 시마네 현 하마다시에서 당시 19세 였던 무직 여성이 실종되었는데 일본경찰은 5월 4일 시내에서 납치된 여성을 찾았다고 합니다. 용의자는 이치하라시에 살고있는 무직의 72세 남성으로 미성년자 유괴 혐의로 체포햇다고 경찰이 발표했습니다. 용의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용의자 사사카이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임을 알고도 납치해 집에 가둔 혐의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3일 용의자의 집 근처에서 여성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근처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그곳에서 피해자와 용의자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서로 임의동행된 용의자는 4일 바로 구속됏습니다. 범행이 있기전 피해자와 범인은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피해 여성은 지난해 7월 공연을 보러 외출했다가 납치당해 지금까지 잡혀있었다고 하니 무려 10개월 동안 끔찍한 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납치된 여성과 그녀의 가족들이 10개월동안 얼마나 고생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미성년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엄벌을 내려 다시는 같은 범죄가 일어나는 것을 조금이나 막았으면 합니다.